내 머리 속의 AI? 사고로 인해 진단 목적용 AI 바루다가 머리 속에 들어온 진정한 인간 AI 의사의 교수 도전기, 네이버 웹툰 <AI 닥터> 추천 및 리뷰

안녕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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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추천할 웹툰은 금요 웹툰입니다.

제가 이 웹툰을 처음 발견한 게 어느 파스타집에서 혼밥 하면서였던 것 같은데요.

재밌는 웹툰을 발견했을 때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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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네이버 웹툰에 혜성같이 나타난 의사 겸 유튜버 겸 작가님들의 웹툰.

주인공이 내 아들도 아닌데 잘하면 괜히 내가 뿌듯한 웹툰.

지금 추천 시작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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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I. 닥터

 

태화 그룹이 미래를 걸고 개발한 진단 목적 A.I. 바루다!
내과 레지던트 1년 차 이수혁은 바루다를 견학하던 중 원인 모를 폭발에 휘말려 정신을 잃고 만다. ​
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자신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A.I. 바루다를 마주한다.

이미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린 둘.
딥러닝을 계속해 세계 최고의 진단 인공지능이 되는 것이 목적인 바루다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악착같이 출세를 위해 노력해 온 수혁, 그들은 의기투합해 환자를 치료해 나가며 세계 최고의 내과 의사를 목표로 활동을 개시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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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개]

 

오늘 추천할 금요 웹툰은 <AI 닥터>입니다.

유튜브 '닥터프렌즈'에 나오는 의사 선생님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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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웹툰은 어느 날 우연히 머릿속에 AI가 들어간 한 의대생의 성장 스토리입니다.

개인적으로 작가님의 다른 소설원작 웹툰인 '중증외상센터: 골든 아워'도 너무 재밌게 봤구요.

SBS 드라마 '낭만닥터 김사부' 시리즈도 전부 봤을 정도로 의학 드라마에 진심이기도 합니다.

웹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학 용어는 전혀 알아듣지 못하지만 너무나도 재밌게 보는 웹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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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르는 의학드라마/소설 원작입니다.

글 작가는 목요 웹툰 '규격 외 혈통 천재'를 연재 중이신 ZAINO 작가님,

그림 작가는 쿠큐 작가님 그리고 원작 소설의 작가는 한산이가 작가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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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토리]

 

주인공은 정말 평범한 내과 레지던트 1년 차 '이수혁'입니다.

뭔가 스토리의 시작은 전부 평범한 주인공으로 시작하는 거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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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혁이는 태화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1년 차 레지던트인데요.

어느 날 수혁이를 비롯한 1년 차들이 태화 그룹에서 야심 차게 개발한 진단 목적 AI인 '바루다'를 보러 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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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갑자기 기계가 고장이 나더니 폭발하려고 합니다.

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대피하죠.

하지만 역시 한 명쯤은 넘어져 줘야 이야기가 진행되는 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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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넘어진 사람이 바로 수혁이고, 그렇게 수혁이는 그곳에 남겨져 폭발을 정통으로 맞습니다.

그러다 깨어나 보니 머릿속에 누군가 들어와 있었죠.

바로 진단 목적 AI인 '바루다'​​가 뇌 속에 들어온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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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행이지만 당연히 수혁이는 목숨을 건졌습니다.

하지만 한 쪽 다리에 장애가 생겨 평생 지팡이를 사용하여 걸어야 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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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부터 바루다의  '이수혁 교수 만들기 프로젝트'가 시작됩니다.

슈퍼컴퓨터이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가진 바루다와 순수 노력파 수혁이의 좌충우돌 파란만장 슬기로운 의사 생활!

​자세한 건 웹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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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징]

 

일단 조금은 치트키(?)를 쓴 성장 스토리입니다.

바루다의 방대한 정보와 수혁이의 엄청난 노력으로 여러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걸 보면 괜히 뿌듯합니다.

정말 환자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치료하는 모습이​ 너무 아름답달까요.

수혁이의 전공은 내과, 즉 진료가 정말 중요한 분야라 더욱 바루다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.

세상에 저런 의사만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수혁이는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어요.

그만큼 몰입이 잘 되기도 하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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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격 브로맨스 하렘물(?)입니다.

진짜 남자들의 사랑 이야기는 아니구요.

1, 2년 차에 웬만한 의사들보다 아는 것도 많고, 진단도 잘하고, 인성도 좋고, 환자에 진심인 수혁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.

원장, 과장 할 것 없이 다 수혁이의 악성(?) 팬들이 돼요..

원장은 진심으로 수혁이를 입양하려고 하고.. 과장은 교수는 물론 원장까지 시켜주려고 하고.. 각 과 교수들은 기를 쓰고 수혁이를 자기 과로 데려오려고 합니다.

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이 모인다는 말을 몸소 실현 중인 수혁이를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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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루다와 수혁이의 케미가 너무 재밌습니다.

AI라 그래서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딱딱한 로봇이 아니에요.

바루다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나름 인간친화형 AI입니다.

물론 처음엔 컴퓨터에 가까웠지만 수혁이와 지내면서 인간에 대한 데이터도 쌓은 것으로 보여요.

지금은 수혁이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었답니다.

그리고 정말 귀여워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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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쉬운 점]

 

의학 드라마다 보니 의학 용어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.

거의 웹툰의 60% 정도를 차지하는 거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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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저도 전혀 모르지만 재밌게 보고 있긴 합니다.

뭔가 그 상황을 알면 훨씬 재밌을 것 같기도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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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천드리고 싶은 분]

 

▶ 의학 성장 드라마 주인공을 통해 성장에 대한 대리 만족을 느끼고 싶은 분

▶ 좋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좋은 주인공을 통해 뿌듯함을 느끼고 싶은 분

▶ 주인공과 AI의 케미를 보고 싶은 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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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한동안 많이 추천했던 판타지/액션/전략 등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웹툰도 참 재밌습니다.

그렇지만 가끔은 이렇게 잔잔하고 사랑 넘치는 웹툰도 봐줘야 돼요.

네이버 금요 웹툰 <AI 닥터> 추천합니다.

감사합니다.